톨레레게 소식지
<안녕인문학> 요즘 무슨 공부 하니? 본문
혹시 "공부 왜.. 하세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쉬운 질문인 것 같은데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막상 대답하려니 딱히 할말이 없나요?
사실 학생의 신분은 흔히들 "공부하는거야"라고 말하곤 하잖아요.
8살에 초등학교에 가면 6년 뒤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고 또 졸업하면 고등학생이 되니까요.
그렇게 꼬박 12년동안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우리는 공부를 하게 되는데..
그 시간 동안, 우리에게 진지한 고민이 한 번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남고에서 함께한 한 학생이 <요즘 무슨 공부하니> 수업에 남긴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나는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냥 시키니까 하지 말았는데 수업을 듣고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나에게 자문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내가 왜 공부를 하며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위해 공부가 어떠한 이유로 필요한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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