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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고등학교 '초롱꽃 인문학' 강의

anapyo 2020. 7. 13. 15:18

코로나 19로 멈췄던 인문학 강의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학교는 오남고등학교로, 지난 7월 이 주 동안 '초롱꽃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학년~ 3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인문학 수업에는 '삼각김밥은 누가 먹었을까?'(표님) '앵무새 죽이기'(표님) '어서 와 선거는 처음이지?'(황규환) '인공지능에 관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질문'(명시연)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알아보고, 인문학이 무엇인지 체험해보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만났기 때문일까요?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오남고등학교 학생들은 토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에도 경청해주었습니다. 심지어 수업이 끝나고 책에 대한 정보를 묻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 귀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 선거권이 생긴 고3 친구들은 정치적 주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민주주의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하거나, 다수결이 언제나 옳은 것인지 토론해보며 자신의 생각을 발전해 나갔습니다. 반면 고1 친구들은 처음 해보는 인문학 수업에 낯설어하면서도 곧잘 적응했습니다. 작년에 톨레레게와 함께 인문학 수업을 한 고2 친구들은 기억이 좋았다며 많은 친구들이 재신청해서 왔습니다.

 

"작년 인문학 수업 때 질문을 받았는데, 나를 너무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번도 그렇게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분 나쁜 게 아니라 자꾸 생각하게 했다. 그런 질문을 또 받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오남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왜 인문학 수업을 또 신청했는가"에 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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