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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레게 소식지
영란여자중학교에서 2015. 5.11일부터 6.11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자오나 청소년센터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장소에서 많은 강의를 해왔지만, 이번 강의는 유독 기억에 남는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고백하건대 지난 모든 강의를 통틀어서 가장 힘든 강의였다고 할까요? :) 그만큼 개성이 강한 학생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했던 학생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늘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저런 유형의 학생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자칫 그 학생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심어줄 수 있으니까요. 톨레레게라는 이름으로 여러 대상의 청소년을 만나고 있지만 일일이 이들의 사정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
지난 10월 6일에 있었던 진로특강(http://tollelege.org/xe/17323#0)에 이어, 이번에도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특강이 있었습니다. 라는 제목의 이번 특강은 미국의 유명 CEO인 Drew Houston의 MIT공대 졸업 축사 연설의 한 문장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테니스공을 쫓지 않는다."(The problem is a lot of people don’t find their tennis ball right away, Drew Houston / MIT’s 147th Commencement, June 7, 2013)로 시작했습니다. '자기만의 테니스공' 즉, '목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풀어본 이 시간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고민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