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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레게 소식지
미사강변고등학교 <안녕, 인문학!>
2018년 4~5월, 4주간 미사강변고등학교에서 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학교에서 처음 진행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신청이 몰려, 총 2개 반이 개설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 인문학을 '선택'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들에겐 긍정적인 경험이 됩니다. "만약 나의 삶을 한 편의 모험으로 간주한다면, 이번 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처음 인문학을 접하는 학생들은 직접 몸의 경험을 통해 인문학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 학생들은 의 낯선 주제 만큼이나 처음 해보는 수업 형태에 놀라곤 합니다. 낯선 형태의 수업이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발표해 보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그것을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몰라서 어렵다기 보다 안 해봐서 어려워하는 것이죠...
소식
2018. 5. 31. 19:13